F3hp + Neopan 400 + T-max

디지털 보다는 필름 카메라를 더 만지작거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 흑백자가현상도 해봤네요

장비랑 스캐너까지 구입하면 비용 들어가는게 만만치 안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필름 한통 감아서 저런 작지만 저런 사진들이 나왔습니다.  작년 여름사진들이죠... 참 오래 묵혀뒀다 현상을 했습니다.

동생 웨딩스튜디오 촬영사진도 보이고 가족들 사진과 노출이 부족한 사진, 오버된 사진 스냅사진 인물 풍경, 필름 한롤에 다양한 사진들이 있네요..

작년에 처음 필름을 접했을때 36번의 셔터누름이 참 많구나 느꼈는데, 새삼 다시 한번 느낌니다. 네오팬 36방짜린데 꽁짜로 4컷이나 더 찍혔군요. ㅎㅎ

저기 있는 사진들이 다 포스팅되지는 않겠지만 ㅎㅎ 필름 한롤을 어떤 사진이 담겨있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까봐 살짝 올려봄니다.

같이 사진찍으러 나가면 같이가신분이 어떤 사진들 담았을까 궁금해 해본적없으신지요.... 디지털이면 작은 lcd 창으로 동의구하고 볼 수있지만

필름한 롤은 볼 수가없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아~ 궁금해....

 Neopan 400 미리보기 ^^; 끝~

...어르신이 나를 바라보는 풍경

^^;

FE2 + HP5 plus 400 + T-max

FE2 + HP5 plus 400 + T-max

FM2 + Agfa Apx400

해운대

하나보다 외롭진 않겠군

FE2 + HP5 plus 400

어릴적 기억에 친한 친구들은 하나 같이 누나들이 있었지만 나는 없었었죠...

누나들이 친구들을 살피는 걸 보면서 어린마음에 많이 서러워도 했었고 부러워도 했었네요.
 
부러우면 지는거랬는데 그땐 많이도 졌었습니다.   ㅜ.ㅠ

어머니, 왜 전 누나가 없나요~!  ㅡ.ㅡ;

누나 뒤에서 편히 자전거를 타고가는 녀석을 보면서 오늘도 저는 졌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