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room
밖으로 나가고싶다...내게도 따스함이 있었던 그 어떤 날로....
지금,밝고 어두운 마음 하나,
바다가있는 당신이 보고싶었다 바다를 바라보는 당신이 보고 싶었다,
빛이 드는 유리창가에 앉아 있으면 어머니처럼 따뜻하기 그지없는 오전.친구가 알려준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한참을 내린 더치커피향과 음악을 들으며 오후를 그려본다,한 낮에는 꾀나 포근한 바람이 불테고, 하늘에는 간간히 구름이 모여있길바라며일몰이 지는 바닷가에는 이제 막 시작한 연인들이 하나 둘 보였으면 좋겠다.저 작은 초록 봄 마냥, 기분좋은날이길 바란다.